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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일잘러] Eisenhower Matrix - 아이젠하워 매트릭스

by Tonyzy 2023.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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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와이트 아이젠하워(Dwight Eisenhower)는 미국의 34대 대통령이자 제2차 세계대전 동안 미국 육군을 이끌었던 장군이었습니다. 그는 그의 커리어 동안 하나의 매트릭스를 이용하여 해야하는 일들을 정리하고 생산성을 높이는데 집중 했는데요, 오늘은 아이젠하워 대통령이 사용했던 아이젠하워 매트릭스를 소개하고자합니다. 하루에도 수많은 업무를 처리해야하는 회사원들도 이 매트릭스를 활용해서 업무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순차적으로 일을 처리해나감으로써 업무 생산성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이젠하워 매트릭스는 위와 같이 두개의 축으로 구성된 2 x 2 매트릭스입니다. 각각의 축은 긴급도(Urgent)중요도(Important)를 나타내는 데요, 그에 따라 자신의 업무를 총 4개의 카테고리로 나누어서 관리할 수 있습니다.

 

1. Do (Do it Now): 중요하면서 긴급함 - 당장 처리해야할 업무

2. Decide (Schedule a time to do it): 중요하지만 긴급하진 않음 - 추후 계획을 세워서 처리해야할 일

3. Delegate (Who can do it for you?): 중요하진 않지만 긴급함 - 남에게 위임해서 할 수 있는 일

4. Delete (Eliminate it): 중요하지도 긴급하지도 않은 업무 - 무시해도 되는 일

 

1번과 2번은 중요한 업무이기 때문에 본인이 반드시 처리해야 하는 일이겠죠, 4번은 없던일이라고 생각해도 됩니다. 저는 오히려 3번을 다루는 방법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요. 긴급한 일이라 당장 처리해야되는 일 이긴하지만 중요하지 않기때문에 나의 시간과 노력을 쓰고싶지는 않은 일 들입니다. 이런 일들은 최대한 남에게 위임을 해서 처리하는 것이 좋다고합니다.

 

중요하지 않은 일이라도 그것을 처리하지 못한 채 머리속에 생각을 하고 있다면 그 생각이 자꾸 떠올라서 생산성을 떨어뜨리게 되고, 결국은 본인에게 중요한 1번과 2번 업무를 하는데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중요한 회의를 하고 있는 도중에도 "아 아까 팀장님이 심부름 시킨거 해야되는데" 혹은 "저녁 회식장소 고르라고 했는데 어디로 하지"라는 생각이 떠올라서 회의에 100% 집중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 바로 그러한 이유 때문이죠. 

 

쏟아지는 일 완벽하게 해내는 법 (Getting Things Done)의 저자 David Allen 역시도 해야할 일의 목록을 "실행할 것 / 위임할 것 / 미룰 것 / 그만둘 것" 네가지로 분류해서 관리 하라고 권했습니다.

 

종종 회사에서 일을 열심히 하고 욕심이 있는 사람들은 본인이 모든 것을 해내려고 합니다. 남에게 위임하는 것을 잘 해보지 않아서 어색해 하거나 남에게 처음부터 일을 설명 하느니 그 시간에 차라리 내가 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종종있죠. 하지만 위임하는 법을 계속 연습해서 필요한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남들에게 위임을 해야 본인이 집중해서 해야할 일을 더 잘 할 수 있게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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